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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잡으려면 입맛부터 잡아라〉

쥰나나나 회지 웹발행

소설+삽화 공백 제외 약 3만자 안내문, 여백, 후기 페이지가 제외된 분량입니다

존버맨F

8,000P 94 1 2020.02.23

소재주의: 불안정한 정신상태 퇴고 안거침 아마도 후편있음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떴다. 세상을 망하게 할 재앙이라도 시작된 것 마냥 커다란 소리였다. 상가 근처 대로변이라는 입지는 밤에도 낮인 것처럼 떠들어대는 소리와 상식도 없이 경적을 울려대는 차 소리가 가득했다. 이 정도면 익숙해질 법도 하지만, 몇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못해 잠에서 깨곤 했다. 불도 켜...

쥰나나나

존버맨F

132 2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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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존버맨F

100P 201 2 2019.11.26

Kleinsche Flasche

쥰나나나 감금물

전편: Möbiusband 소재주의: 감금, 유혈표현, 건강하지 않은 관계 퇴고 안거침 너무 중구난방으로 쓴거 같어서 결제선 밑에 전편 포함 해석 달아 뒀는데.. 딱히 봐도 머 크게 달라지진 않을듯 까져서 피가 묻어나는 발목을 조심스레 붙잡았다. 얇은 쥰나의 발목은 나나의 손 안에 쉽게 갇혀버렸다. 나른한 눈빛으로 풀어낸 족쇄를 바라보던 쥰나의 시선이 제 ...

쥰나나나

존버맨F

1,000P 163 6 2019.11.25

Möbiusband

쥰나나나 감금물

소재주의: 감금, 구속, 상처 감금물이 보고싶어서 썼을 뿐 퇴고 안거침 "아…." 바닥을 딛은 발목이 시큰했다. 뼈를 타고 올라오는 아픔에 이 사이로 신음이 샌다. 아픔을 참고 뻣뻣한 관절을 억지로 돌려서 가동성을 되찾아 본다. 삐걱이는 소리라도 들릴 것 같은 불연속적인 움직임이었다. 통증이 어느 정도 완화됐을때, 침대를 짚고 천천히 일어섰다. 오랜만에 발...

쥰나나나

존버맨F

205 6 2019.11.21

빛나던 밤

이별의 전기 쥰나나나

이별의 전기 날조 쥰나나나 퇴고 안거침 유혈/죽음 묘사 有 저녁때까지 내리던 비가 거짓말처럼 멎었다. 금세 물러나기 시작하는 구름 사이로 별이 하나, 별이 둘. 연이은 비에 며칠간 구경도 하지 못했던 별들이 하늘에 빽빽이 들어차 있다. 그러고 보니 당신은 별을 좋아한다고 했던가. 시력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를 모르니, 안경을 쓰지 않은 당신도 지금 저 별들...

쥰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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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4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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